김영하북클럽1 읽지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 📕 '김영하북클럽' 6월의 선정책이다. 김영하작가를 좋아하긴 하지만 북클럽에서 정한책을 모두 읽진 않는다. 하지만 이번달은 제목에 끌렸다. 망설임은 배송만 늦출 뿐, 바로 구매버튼을 누르고 받았다. 그리 두껍지 않고 훑어본 내용도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 책읽기에 대한 책이라 책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구미가 당길 수 밖에 없다. 술렁술렁 책장이 넘어간다. 📗 책은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비독서의 방식들'에서 전통적인 독서 외에 책을 전혀 읽지 않는 경우, 대충 본 경우, 귀동냥으로 듣는 경우, 심지어 읽고나서 내용을 까먹는 경우까지의 '비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푼다. 2장으로 넘어와서는 그렇게 '비독서'의 형태로 책들을 접한 이후 사교생활중이나 작가나 선생 앞에서 이야기를 풀어야 하.. 2022. 6.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