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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2

책장을 번지다 예술을 읽다 ✔️ 📕 여러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예술'도 주요 관심사다. 하지만 '예술론'을 본격 공부해 본적이 없다. 오래전 미학책 몇권 읽어본 것이 다다. 개론서도 필요했지만 가이드북도 필요했다. 마침 좋아하는 사회학자인 심보선시인이 문화학자 이상길님과 '예술책 읽는 책'을 내었다 해서 낼름 사다 읽었다. 📗 책은 다섯개의 주요 주제를 놓고 두 전문가의 글이 무작위로 섞여 실려있다. 작성자에 대한 선입견 없이 주제에 접근하고자 하는 의도로 보인다. 첫번째 '예술' 챕터에선 현시대 예술계, 즉 예술하는 그룹, 사회를 조망한다. '대화' 챕터에서는 장주네와 에드워드사이드/다니엘 바렌보임의 대담집을 리뷰해 주고 있다. '천재' 챕터에서는 모짜르트를 사회학적으로 바라보는 엘리아스의 책을 정리하고, 반고호에 대한 .. 2022. 5. 26.
미술관에 가면 머리가 하얘지는 사람들을 위한 동시대 미술 안내서 북_비소설_미술관에 가면 머리가 하얘지는 사람들을 위한 동시대 미술 안내서_사진_완 ✔️ 📕 이 책 역시 '예린이'인 나에게 친절한 인친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이다.(@zaturi407 감사합니다 ☺️) 받아본 책은 아담하고 그리 두껍지도 않아서 편한하게 읽을 수 있었다. 미술비평가가 쓴 개론서인줄 알았는데 '그레이슨 페리'라는 예술가가 직접 쓴 미술 안내서였다. 작가 사진을 찾아보니 멋지다.😁여성복에 대한 도착을 가지고 있는 남성 도예 미술가. 📗 책은 4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1장 '민주주의는 취향이 후지다'는 미적가치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에 대하 말하고 있다. 언제나 궁금했던 몇백억원짜리 미술품의 가치의 기준은 무엇인지, 기준이 있긴 한건지를 다룬다. 2장 '예술의 경계선 때리기'에서는 예술과 예술아닌.. 2022.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