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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2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나는메트로폴리탄미술관의경비원입니다 #패트릭브링리 #웅진지식하우스 🏫 어떤 큰 상처가, 상실이 온몸을 덮을 때, 우린 ‘ 애를 쓰고, 꾸역꾸역 긁고, 밀치고 매달려야 하는 종류의 일 p69’을 할 수가 없다. 그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은 적다. 한없이 침잠하거나 도망칠 곳을 찾을 것이다. 여기 특이한 선택을 한 사람의 이야기가 있다. 🏫 사랑하는 형을 병으로 잃고, 원하던 #뉴요커 잡지사 직원의 길을 포기하고 상처 입은 자신을 달래기 위해 주인공 브링리는 메트로폴리탄 경비원에 취직을 한다. 박물관엔 2백만 개가 넘는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 3대 박물관이다. 시간제 비정규직이지만 그는 이곳을 선택했다. 다른 일을 찾을 수 없었다. 이곳의 일은 작품과 사람들을 지켜보는 일. 이것은 너무.. 2024. 3. 5.
미술관에 가면 머리가 하얘지는 사람들을 위한 동시대 미술 안내서 북_비소설_미술관에 가면 머리가 하얘지는 사람들을 위한 동시대 미술 안내서_사진_완 ✔️ 📕 이 책 역시 '예린이'인 나에게 친절한 인친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이다.(@zaturi407 감사합니다 ☺️) 받아본 책은 아담하고 그리 두껍지도 않아서 편한하게 읽을 수 있었다. 미술비평가가 쓴 개론서인줄 알았는데 '그레이슨 페리'라는 예술가가 직접 쓴 미술 안내서였다. 작가 사진을 찾아보니 멋지다.😁여성복에 대한 도착을 가지고 있는 남성 도예 미술가. 📗 책은 4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1장 '민주주의는 취향이 후지다'는 미적가치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에 대하 말하고 있다. 언제나 궁금했던 몇백억원짜리 미술품의 가치의 기준은 무엇인지, 기준이 있긴 한건지를 다룬다. 2장 '예술의 경계선 때리기'에서는 예술과 예술아닌.. 2022.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