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에세이1 소설만세 ✔️ 📕 정용준작가와 나의 두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 기계식키보드 매니아인데다가 #이장욱작가 를 무척 좋아한다는 사실이다. 물론 이 두가지 빼곤 공통점이 없다. 한없이 순수하고 선한 작가의 정신세계와 소설에 대한 집념과 용기는 부럽지만 내게는 없는 아이템이다. 믿는 인친님 추천으로 읽게 되었고 읽는 내내 즐거웠다. 📗 자신의 삶을 반추하여 타인의 삶까지 관심과 정성을 폭을 넓히는 스타일의 작가. 내가 생각하는 정용준작가다. 작가에게 소설은 단순한 몇마디 말로 정의되어 버리기 어려운 '사람의 삶'을 깊게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툴이다. 책은 4개 파트로 나뉜다. 이야기의 시작은 '소설' 그 자체에 대한 작가의 해석이였다. 차분한 말빨(?)에 빠져있다보면 어느새 이야기는 소설을 '쓰고 있는' 정용준.. 2022.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