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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사3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 #세상은이야기로만들어졌다 #자미라엘우아실 #프리데만키릭 #원더박스 🗣️ 연말에 #이동진 평론가가 추천책 몇권을 알렸다. 그 중 고른 한권. 이야기 좋아하는 사람으로 ‘세상이 이야기로 만들어졌다’는데 호기심이 안 갈 수 없었다. 저자들은 우리는 이야기를 통해 유인원에서 인간으로 변할 수 있었다고 믿는다. 인간이 이룩한 대부분의 성과는 이야기를 통해 만들어졌으며 인간이 저지른, 혹은 저지를 예정인 많은 비극들 역시 이야기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본다. 이야기를 통해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한다. 종교, 문화, 경제, 여성, 환경, 노동, 소비 등 우리 인간을 둘러싼 모든 것들을 ‘이야기’로 풀어낸다. 참고로 좋은 글, 이야기를 쓰기 위한 글쓰기 작법 책이 아니다. ☺️ 🗣️ 사람들이 이야기에 끌리는 이유에 .. 2024. 1. 22.
세상에서 가장 짫은 세계사 ✔️ 📕 역사책을 골라볼 요량으로 책장을 뒤져보니 이 책이 눈에 띈다. 300페이지도 안되는 길이에 건방지게(?) 세계사 책이다. 이정도로 쉽고 명쾌하고 컴팩트한 역사책이 있을까? 간략하게 정리해 본다. 📗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선 고대 그리스문화부터 시작하여 근대 유럽이 왜 세계를 제패했는가를 간략하게 정리한다. 2부로 들어오면 조금은 디테일하게 유럽의 역사를 훑는다. 민주주의의 뿌리, 중세시대 종교와 황제의 관계, 언어, 서민의 삶 등을 이야기 하고 있다. 3부에선 근현대의 산업혁명, 세계대전 등 대형사건을 통한 유렵의 변화를 살피고 있다. 📘 제목은 세계사지만 유럽사라고 보는 것이 맞다. 책의 원제목도 'The Shortest History of Europe'이다. 마케터의 욕심의 결과.. 2022. 4. 30.
사피엔스 ✔️ 📕 역사,문화 또는 과학 등 책 좀 보고싶다는 사람에게 단 한권만 추천해야 한다면, 이 책 '사피엔스' 아닐까? 너무 오래된 클래식을 좋아하지 않은 나에겐 2015년 출간된 '사피엔스'는 필독서이자 이미 고전에 반열에 올라있는 책이다. 책 좋아하시는 분은 대부분 완독하셨을 책이니 소개보다 정리 및 복습개념으로 피드를 작성한다. 📗 내용을 보자. 중요한 요지. 이 책은 '인본주의'을 벗어나 종(種)으로서의 인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리는 책이다. 책은 4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인지혁명'. 특별한 능력이 없이 별볼일 없는 동물이었던 인간의 조상들 중 '호모 사피엔스' 종만이 특별한 소통방식을 만들어 살아남게 되었다. 그것은 '허구'을 언어로 표현하고 받아드릴 수 있는 능력이었다. 2장 '농업혁명.. 2022.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