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인소설2

포트노이의 불평 ✔️ 📕 6권째 읽는 필립로스 소설이다. 음. 나쁜측면으로 기대이상이다. 😅 한 4번정도 덮을까 생각했다. 사실 이 정도 일줄은 몰랐다. 직설적 묘사와 선정적 단어선택이야 그렇다 치더라고 400페이지가 넘는 소설 전체를 어떻게 자위와 여자이야기로만 꽉 채울 수 있을까? 신기하기까지 했다. 읽고 나서도 이 책을 어떻게 피드로 정리할까 고민스러웠다. 좀 다른식의 정리가 필요하다. 📗 곤란한 상황일땐 '차용책'을 쓰면 된다. 필립로스의 이 문제적 책을 '죽음'을 대하는 우리들의 일반적인 5가지 반응으로 대치해서 정리해 본다. 😁 (알겠지만 농담조의 책엔 농담조의 리뷰가 딱이다.) 부정(Denial) 처음엔 이 책은 필립로스의 책일리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거의 하루종일 발정기를 유지하고 있는 청소년 남자아.. 2022. 7. 25.
열쇠 ✔️ 📕 얼마전 #세설 피드를 올렸다. 주말연속극 같다는 소감에 존경하는 인친님들께서 준이치로의 다른 작품을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셨다. '세설'보다 더 좋을 것이라는 말씀(@better0371 ^^ )에 읽어 볼 생각을 했다. 작품이 너무 많아 고민스러웠는데 역시 다른 인친님(@lucy_vida_del_libro ^^ )께서 스릴러 스타일이라고 언급하신 것이 마음에 들어 이 작품을 읽기로 했다. 주문하여 받은 책은 작고 아담한 문고판 형태의 책이었다. 📗 대학생 딸 하나를 둔 부부가 있다. 그들은 서로 비밀일기를 써오고 있다. 내용은 부부관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남자는 아름다운 부인을 사랑하고 다양한 형태의 관계를 욕망한다. 발 페티쉬를 가지고 있고 관계 시 능동적인 부인의 모습을 원하나 부인은 남편에게.. 2022.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