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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2

최소한의 이웃 ✔️ 📕 얼마나 변했나 확인하고 싶었다. 기자시절 그의 날카로운 글들을 좋아했었다. 영화평을 하면서 글은 조금씩 어려워져지더니, 방송을 하고 유명지면서 그의 글들은 자기애의 빠진 현학의 표준처럼 변해버렸다. 까칠하고 직설적으로 모두까기를 시전하던 그가 아팠다. 다행히 회복해 돌아온 그는 변한것 같았다. 자기집 청소에만 몰두하던 그가 '이웃'에 대한 책을 쓴다. 📗 짧은호흡의 글들을 모았다. 애정, 상식, 공존, 반추, 성찰, 사유라는 6개의 소단락으로 구분해 놓았으나 큰 의미는 없다. 자신이 겪었던 이야기와 생각들, 세상 돌아가는 모습들을 지켜보며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담담하게 적고내려간다. 사랑은 두사람의 삶만큼 넓어지는 것이라 하고, 상식은 고마울때 고맙다고 할 수 있는 용기라한다. 공존을 위.. 2022. 10. 29.
허지웅 기자 이야기 무학습 좌파인 친동생에게 어느날 무척 잼있는 영화 기자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었습니다. 무슨 라디오에 나와서 이야기 하는데 잼있다고 하더군요 구독하고 있는 한RSS 에서 우연히 무슨 잡지 기자인지 블러그 내용이 좋아서 구독신청을 해보고 보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 기자가 동생이 말하던 잼있다는 그 기자 허지웅기자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책( 대한민국표류기 )도 쓰셨더군요. 현재 예스24 위시리스트에 담겨있습니다. 다음 책 구매시 같이 지를 생각입니다. 일요일, 새벽.. 다시 습관처럼 허기자의 글을 봤습니다. ' 김대중 서거 ' 눈물겨운 사진한장과 허세가 빠진...가슴이 담겨있는 몇줄이 있더군요. 제가 왜 허기자의 글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래...허지웅 기자 블러그의 '공지'부분...... 2009.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