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1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쿤데라 #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 #민음사 🧑🧑🧒🧒 이번엔 십 년 만에 다시 읽는다. 세월은 지났고 나의 쿤데라에 대한 애정은 끝나지 않았다. 왜 그토록 오랜 세월 동안 이 책의 이미지를 머리 한구석에서 버리지 못하는지가 궁금했다. 꼼꼼히 다시 읽었다. 줄거리와 스포는 무시한다. 책을 읽은 분들만 읽으시길 미리 부탁드린다. 🧑🧑🧒🧒 작가의 시간들을 다시 돌아봤다. 청년에 쿤데라는 공산당에 두번입당하고 두 번 제명당한다. 전체를 위한 개인의 희생은 어쩔 수 없다는 전체주의의식이 한때 그의 뇌를 지배했다. 많은 연애경험을 가지고 있었으나 두 번째 부인과는 평생의 결혼생활을 이어갔다. 60년대 후반 체제비난적인 #농담 의 히트로 체코의 유명작가로 등극했으나 전성기는 짧았다. 프라하의 봄 이후.. 2024.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