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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주의2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 #돈으로살수없는것들 #마이클센델 #와이즈베리 💵 일상에서 자주 생각하는 주제들 중 하나다. 자본주의 사회라는 것은 '돈'이면 뭐든지 살 수 있나는 문제. 고전적인 윤리학 또는 관습에 기대에 '사고 팔리지 않던 것들'이 요즘은 많이 돈으로 사고 팔린다. 일상적인 걸 보자. 공항의 퍼스트 클래스는 당연히 가능 우선적으로 탑승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받는다. 몇몇나라는 투자라는 명목으로 돈을 내고 영주권을 산다. 디즈니나 서울랜드등의 놀이동산에서 시행하는 직행권 등에 대해서 사람들은 별다른 거부감이 없다. 돈 없는 자신을 한탄할 뿐. 😅 자. 이렇게 돈으로 사고 파는 것들에 대해선 그냥 내버려 둬도 되는 걸까? 💶 사실 놀이동산 익스프레이스 어쩌구 등은 새치기를 돈으로 사는 것이다. 책에서 든 예시 몇개를 .. 2023. 7. 13.
사람, 장소, 환대 ✔️ 📕 그림자 이야기로 책은 시작한다. 그림자를 팔아버린 사나이, 저자는 사나이가 영혼을 팔아버린 것이 아니라 본다. 그림자가 없어 왕따를 당하는 건, 영혼보다 다른 '무엇'의 부재 때문이다. 육체와 영혼 사이, 사람으로 인정받은 '그것'이 무얼까? 저자는 사람은 일종의 '자격'이며 '인정'을 필요로 한다고 말한다. 무슨말일까? 📗 책은 7개의 장과 2개의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선 먼저 '사람'에 대한 개념을 정리한다. 테아, 노예, 군인, 사형수 등 경계의 서있는 존재들을 분석한다. 2️⃣장부터 독자는 인간이 사람이 되게 하는 그것인 '성원권'에 대한 이야기를 좀더 자세히 듣게 된다. '사람임을 사회적 성원권으로 정의하고, 사회를 물리적인 동시에 상징적인 장소'로 이해함을 설명한다. 3️.. 2022.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