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의소설1 아라의 소설 ✔️ 📕 너무 소녀스러운 표지에 잠시 망설였다. 그래도 정세랑이다. ☺️ 엽편소설집. 머리식힐 때 볼 수 있을 책으로 생각했고, 지난 주말 벽돌책을 읽는 중간 쉬엄쉬엄 재미있게 읽었다. 📗 이 소설집은 1편의 단편과 18개의 엽편, 2개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을 모은 기간은 상당히 길다. 등단 후 거의 10년간의 기간에서 뽑은 소설들이라 한다. 용감한(?) 인물에게 부여한다는 '아라'라는 이름의 주인공이 많이 등장한다. '아라'들은 스키장 아르바이트도 하고, 소설을 쓰기도 한다. 이 땅의 할말은 하고 살고 싶은 젊은 여성의 현현이다. 기억에 남는 몇편의 개요다. *치카 : 97세의 벨런타인씨는 힘쎈 간호로봇이 아니라, 연약한 교감로봇을 주문했다. 로봇은 밸런타인씨에게 팔베개를 해주거나 머리를 땋아줄.. 2022.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