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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3

철학은 날씨를 바꾼다 2024. 3. 11.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20년간의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평론 모음집. 천페이지 가까운 이책은 한번의 완독이 목표가 아니라 두고두고 읽을 책으로 구매했다. 처음 읽을 때 내가 본 영화에 대한 평론 만 골라 읽었다. 나름 영화를 봤다는 나도 절반을 채 못 읽은 것 같다. 그리곤 가끔 예전영화를 보게 될땐 이 책을 다시 펼치는 것 같다. 영화 제목을 발견하면 반갑게 새로 읽는다. 논란이 되었던 #기생충 한줄평 처럼 현학적인 평론가란말도 듣고 있지만, 난 개인적으로 이동진 평론가를 좋아한다. 그의 글은 섬세하고 명징(^^)하다. 영화의 작품성에 무게중심을 두며, 상업성을 무시하지 않는다. 일관성 있는 평론을 오랜 세월 지속해 왔다. 팟캐스트 #빨간책방 을 열심히 들었었다. 그 때 추천받아 구매한 책도 많다. 나에게 있어 그는 영화와 책.. 2022. 6. 5.
이동진 독서법 ✔️ 📕 명절연휴다. 넷플릭스 끼고 앉아 뒹굴거리고 있다. 🥟🥮 먹부림에 뱃살만 늘고 있다. 🥲 오늘은 가벼운 책. 책부림. 책덕후의 지존 이동진작가 책을 간단히 정리한다. 예전에 알았던 책인데 지나쳤었다. 뒤늦게 눈에 띄어 얼마전 담아 읽었다. 책소개를 보니 후반부에 이동진이 뽑은 500권 리스트가 있다는 것에 끌렸다. 교보에서 날라온 책은 그가 좋아하는 빨간색이 아담하게 담긴 귀여운 책이었다. 📗 3부 구성에 1부만 저자가 쓴 글이다. 2부는 이다혜기자와의 대담, 3부는 추천책 리스트 정리. 주요 요지를 보자. 지적'허영/허세'를 위해서라도 책을 읽는 것이 좋다. 재미있는 책을 보자. 사놓고 읽지 않더라도 죄책감을 가질필요가 없다. 끝까지 않읽어도 된다. 부분만 찾아읽어도 좋다. 책을 가까이 둬라. .. 2022.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