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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Life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by 기시군 2022. 6. 5.

20년간의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평론 모음집.  천페이지 가까운 이책은 한번의 완독이 목표가 아니라 두고두고 읽을 책으로 구매했다. 처음 읽을 때 내가 본 영화에 대한 평론 만 골라 읽었다. 나름 영화를 봤다는 나도 절반을 채 못 읽은 것 같다. 그리곤 가끔 예전영화를 보게 될땐 이 책을 다시 펼치는 것 같다. 영화 제목을 발견하면 반갑게 새로 읽는다.

논란이 되었던 #기생충 한줄평 처럼 현학적인 평론가란말도 듣고 있지만, 난 개인적으로 이동진 평론가를 좋아한다. 그의 글은 섬세하고 명징(^^)하다. 영화의 작품성에 무게중심을 두며, 상업성을 무시하지 않는다. 일관성 있는 평론을 오랜 세월 지속해 왔다.

팟캐스트 #빨간책방 을 열심히 들었었다. 그 때 추천받아 구매한 책도 많다. 나에게 있어 그는 영화와 책에 대한 큰 선배이자 선생이다. 물론 그의 취향이 내 취향과 100% 일치하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릴때 좋아했던 #KINO 의 #정성일 이후 가장 좋아하는 영화평론가는 이동진이다.

#영화는두번시작된다 #이동진 #이동진영화평론집 #위즈덤하우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노트 #영화평론 #총208편의영화평론이_실려있다 #정확히몇편을봤는지_세어보려다_말았다_무슨의미가_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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