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사생활1 취미는 사생활 ✔️#취미는사생활 #장진영 #은행나무🦄어디선가 추천글을 읽고 장바구니에 담았던 책이다. 얼핏 뒤져본 책의 평은 재기 발랄한 문제, 신선한 아이디어, 현실에 대한 사유에 대한 칭찬들이 보였다. 일단은 소설은 재미있고 봐야지 하며 책을 들었다. 역시나 뻔뻔스러운 엉뚱함과 자잘하지만 이어지는 파격, 그리고 능청스레 현실을 무시하는 핍진성은 조금 다른 읽는 재미를 제공한다. 드믄 스타일이었다. 🦄남편은 ‘새콤달콤’을 사라 나갔다가 영원히 돌아오지 않았다. 이유는 모른다. 나는 혼자 산다. 내가 사는 곳 바로 위층은 은협씨 가족이 산다. 초등생 아들 둘, 이제 일곱 살 셋째 ‘소연’ , 젖먹이 ‘민희” 그리고 남편 보일씨다. 나나 그집이나 전세살이다. 2023년는 집 때문에 난리가 났던 해였다. 은협씨네도.. 2025.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