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밤1 칠레의 밤 ✔️ 📕 #정지돈 작가 때문에 읽었다. 얼마전 피드에도 올렸던 #당신을위한것이나당신의것은아닌 을 읽으면서 정작가가 가장 애정한다는 작가가 '로베르토볼라뇨'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좋아하는 작가를 보면 정작가의 독특한 글쓰기의 근원을 알게되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이 발동했다. 검색해보니 꽤 대단한 작가였다. 아무튼 볼라뇨의 책 중 스스로 베스트라 생각한다는 이 책 '칠레의 밤'을 고르게 되었다. 📗 죽음을 앞둔 시인이자 평론가인 늙은 신부는 누군지 모를 '늙다리 청년'에게 칠레에서의 자신의 일생을 회고한다. 유명한 보수 비평가 '페어웰'과 친분을 쌓아가며 문단에서 명성을 높이며 사회지도층에 오르는 과정을 이야기 한다. 정의로운 인물이 아니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안에 쿠테타로 죽어가는 좌파 대통령, 집권에 성공.. 2022.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