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전화 #로베르토볼라뇨 #열린책들 📞몇 년 전, 딱 두문장으로 구성된 장편소설 #칠레의밤 에서 볼라뇨를 처음 만났다. 암울했던 남미 현실에 대한 마르케스와는 다른 문학적 접근이 인상적이었다. 재작년 50세의 볼라뇨가 치료를 미뤄가며, 죽어가며 써낸 유작 #2666 을 다시 만났다. 그 해의 기시의 책으로 뽑았던 벽돌책. 메마른 문장들 속에서 우리는 '죽음'과 '삶'의 의미, 또는 '악'과 '인간성'이라는 추상들의 매력적 구상을 목도할 수 있고 표현했었다. 이번엔 초기작 ‘전화’다 처음 만난 단편집. 📞14편이 실려있다. 등장인물이 참 다양하기도 하다. 물론 본인의 직업이 작가이니 작가인 주인공이 많은 편이고, 그 외에도 탐정, 군인, 마피아, 육상선수, 포르노배우 등 그 외 스페인, 멕시코, ..
2026.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