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ita 화이트, 손맛과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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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PSP발매시 

지인에게 요청하여 일본에서 물건을 공수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PS vita는 프로토타입에서 확 반했다가

블랙 모델 출시 때는 시들해졌습니다. 

얼마전 화이트가 나왔지요.

아. 님이 왔습니다. 

다시 지름신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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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조금 안되게 쓰고 있습니다. 

휴대용 게임기의 종결자 답네요.

아날로그 스틱의 편안함과 게임에 최적화 되어 있는 위치, 기능, 노하우...

망가져 가는 소니제국이지만 

게임기 쪽은 한참 더 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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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정리 메모합니다.

장점, 

1. 조작감

2. 넓고 시원한 화면

3. PSstore의 편리함 : 웹에서 충전해 놓으면 바로 게임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4. 무엇보다도 이쁩니다. 특히 화이트...^^

단점,

1. 두껍습니다. 생각보다

2. 아몰레이드 때문이겠으나 약간의 붉은끼 화면

3. 고가의 게임, 다운로드 게임도 몇만원은 기본입니다. 

4. 부가기능은 많지만, 게임쪽만 좋습니다. 음악도, 동영상도 멀티미디어 기기로 쓰기엔 인코딩부터 PC 연동이 불편합니다. 

5. 조금 아쉬운 전면 디자인 : 이쁘지만, 화면 아래 너무 두꺼운 베젤 등..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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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지하철에서

아이폰으로 팟캐스트를 들으면서

그라비티 러쉬를 하는 맛, 괜찮습니다. ^^

같이 지른, 피파, 와이프아웃은 ...

손댈시간이 없네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