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갱1 달과 6펜스 ✔️ #달과6펜스 #서머싯몸 #민음사 #The_Moon_and_Sixpence 🌕 쉽게 말하자. 고상한 탐미주의 소설인줄 알았으나 잘 만들어진 웰메이드 대중소설이었다. 나쁜말이 아니다. 어렵고 뭐 좀 있어보이는 척 할 줄 알았더니 그렇지 않았다는 말이다. 다들 읽는 서머싯몸의 대표작, 이 책 역시 ‘미뤄둿던 세계명작읽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다른 책들보다 쉽게 읽었다. ☺️ 🌘 책의 화자인 ‘나’는 이제 갖 등단한 신인작가. 영국 화류계 언저리에서 이런저런 사람들과 교류하고 있다. 어느날 알고있던 스트릭랜드부인으로 부터 한가지 의뢰를 받는다. 멀쩡한 증권사 직원으로 다니던 스트릭랜드가 여자와 바람이나 가출을 했다고, 그가 살고 있는 파리로 가서 남편을 데려와 달라는 부탁이다. 파리에서 만든 스트릭랜드는.. 2023.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