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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2

허지웅 기자 이야기 무학습 좌파인 친동생에게 어느날 무척 잼있는 영화 기자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었습니다. 무슨 라디오에 나와서 이야기 하는데 잼있다고 하더군요 구독하고 있는 한RSS 에서 우연히 무슨 잡지 기자인지 블러그 내용이 좋아서 구독신청을 해보고 보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 기자가 동생이 말하던 잼있다는 그 기자 허지웅기자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책( 대한민국표류기 )도 쓰셨더군요. 현재 예스24 위시리스트에 담겨있습니다. 다음 책 구매시 같이 지를 생각입니다. 일요일, 새벽.. 다시 습관처럼 허기자의 글을 봤습니다. ' 김대중 서거 ' 눈물겨운 사진한장과 허세가 빠진...가슴이 담겨있는 몇줄이 있더군요. 제가 왜 허기자의 글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래...허지웅 기자 블러그의 '공지'부분...... 2009. 8. 23.
김대중대통령 서거 수꼴(?) 분위기의 경상도, 공무원 출신의 꼰대 탓에 아주 오랫동안 김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있었었다. 대학에 들어가 조금 생각있는 공부를 잠깐 할 때도 노태우나 김대중이나... 이런 내까림속 반쪽짜리 사고를 했었던 것 같다. 한참이 흐르고... 우연찮게 강준만의 '김대중죽이기'를 통해 시작되었던 생각의 전환이... 여러 소중한 글을 통해.. 매체를 통해.. 지금은.. 그 분이 얼마나 큰 거인이였는지를 알듯도 하다... 노통 서거 때의 뜨거운 눈물이 흐르지는 않지만... 가슴 가운데 밑바닥에서.. 서민으로.. 소시민으로써.. 어른을 잃었다는 안타까움이 스며든다.. 대통령님! 고생많으셨습니다. 역사가 대통령님을 기억하고 새길것입니다.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십시오.... 2009.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