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사람에게말걸기1 낯선사람에게 말걸기 ✔️ 📕 폴오스터의 소설들은 오래전에 읽었다. 구질구질하지 않고 세련된 느낌의 소설들이 편안했던 것 같다. 어렴풋이 이미지만 기억난다. #뉴욕3부작 은 미스터리소설의 관습을 과정의 배제를 통해 무너트리는 파격이 인상적이였으며, #달의궁전 은 '여정'에 대한 폼나는 수다가 기억에 남는다. #우연의음악 에서 느껴지는 '희망'에 대한 애정 역시 문뜩 떠오른다. 몇권 더 읽은 것 같은데 집에 없다. 🥲 아무튼 홈런타자는 아니지만 야구를 잘하는 교타자같은 느낌. 그런 그의 에세이 모음이 새로 나왔다. 잠깐 고민하고 믿고 보는 인친님의 추천도 있어해서 바로 질렀다. 📗 작가가 직접 고른 40여편의 다양한 에세이들을 모았다. 그 중 평론가로의 폴오스터가 가장 새로웠다. 당상 분량이 당대 소설가들과 그 들의 작품들에 .. 2022.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