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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3

마음의 미래 ✔️ 📕 #미치오카쿠 는 재미있는 학자다. 세계적인 석학이지만 쓰는 글은 좀더 과감하다고 해야할까. 다른 석학들보다 상상력의 폭이 넓다고 할까? 작가의 #평행우주 와 이 책을 놓고 한권정도는 정리해 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인공지능이 이슈인 요즘이라 이 책 #마음의미래 가 더 땡겼다. 600페이지 가까운 벽돌책. 한번 더 본다는 기분으로 들쳐보았다. 📗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마음과 의식'에선 마음을 알기 위해 과학자들이 펼친 다양한 실험들을 소개하고 있다. MRI등 기술과 기법을 통해 들어다 보는 뇌이야기와 함께 의식의 정의, 단계, 어디까지가 '나'인지 등을 정리한다. 2부 '마음으로 육체를 극복하다' 편에서는 텔레파시, 염력, 지능높이기 등 흥미로운 소주제들을 과학적 입장해서 탐구하고 .. 2022. 6. 4.
코스모스 ✔️ 📕 일년간 책정리를 하면서 '코스모스'를 빼 놓는다고? 안될 말이다. 인생의 책 중 한권이다. 너무 많이 회자되고 다루어지는 바람에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지 막연하긴 하지만 한번은 해 놓아야겠다. 초등학교 시절 처음 방문한 #교보문고 에서 내 용돈으로 산 첫 과학책이 이 책 '코스모스'였다. 그 날 친구와 사먹었던 햄버거도 어렴풋이 기억난다. 감자튀김은 왜 이렇게 맛났던지... 음 역시 시작하자마자 글이 옆으로 샌다. 🤔 📗 총 13장으로 구성된 신판이다. 생각하는 각 장의 핵심문장을 정리해 본다. 저자의 의도와는 상관없다. 내 마음대로다. 1장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지구 적응에 성공한 인류는 지구 바깥에서 우리가 작은 '티끌'임을 바라볼 수 있게되었다. 🌊 2장 우주생명의 푸가 지상의 모든 생물은 .. 2022. 5. 17.
김대식의 빅퀘스천 ✔️ 📕 #정재승 교수에 가려져 있지만 KAIST에 유명한 뇌과학자가 한 명 더 있다. 책도 꽤 내고 활동도 활발하게 하는 김대식교수가 바로 그다. 과학아이템이 주제이나 저자가 책을 쉽게 쓰고 인문학적 베이스을 깔고 서술하는 방식을 선호하는지라 책이 편하게 읽힌다. 저자의 책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한권을 정리해 볼까 한다. 📗 31개의 주제를 3단락으로 나누어 책은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단락에서는 '삶은 의미 있어야 하는가'라는 제하아래 존재의 이유, 삶의 의미, 죽음, 운명, 영혼 등 큰 주제들을 훑은다. 두번째 단락은 '우리는 왜 정의를 기대하는가'라는 주제어를 두고, 진실, 정의, 민주주의, 소유욕 등을 하나씩 정리하고 있다. 마지막 '만물의 법칙은 어디에서 오는가'에서는 사랑, 외로움, 시간의.. 2022.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