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로가는사람들1 미래로 가는 사람들 #겨울서점 에서 추천받아 구매했다. 겨울님의 취향저격이라 바로 질렀는데 일단 겨울님과 제 취향은 조금 다른걸로 ^^; 스텔라 오딧세이 트롤로지의 3부작 중 마지막 중편이다. 3부작 중 앞의 2권 #당신을기다리고있어 , #당신에게가고있어 가 제목에서 주는 달달함이 맘에 들지 않아 바로 3부만 구매했다. 개인적으론 약추작이다. 강추하기엔 내 취향이 아니였다. 너무 큰 이야기를 너무 짧게 웅축하다 보니 소설이 주는 긴장감이 약해져 몰입하기가 쉽지 않았다. 책 뒷편에 해설을 통해 알게된 정보로 이 책은 2004년도에 출시된 작품이란 것에서 조금 이해는 되었다. 지금보다 젊은 작가가, 거의 시도된적이 없는 한국에서의 스케일 큰 SF, 제가 17년전 이책을 읽었다면 어떤 느낌이였을까? 지금의 느낌보다는 훨씬 강한 .. 2022.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