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1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 📕 마지막으로 읽었던 선생님의 작품은 #친절한복자씨 이다. 초기작들이야 워낙 예전에 읽어 분위기만 남아있고 '복자씨'는 그나마 근작이라 기억에 생생하다. 이 책도 기회 닿으면 정리해 볼 예정이다. 교보문고 서핑하다가 선생님의 에세이 모음집이 발간되었다는 소식을 봤다. 생각해 보니 선생님의 수필이나 에세이는 본적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구매했다. 📗 벌서 가신지 10년이란다. 이 책은 1970년 등단때부터 돌아가신 2010년까지 발표하신 660편의 에세이 중 35편을 골라 모은 책이다. 6개의 파트로 나눠 각 파트별로 5~8편의 글들이 실려있다. 특이하게 시대순으로 묶지 않았다. 느슨한 주제로 40대의 선생님과 70대의 선생님을 불쑥불쑥 만나게 해 놓은 구조였다. 글첫부분에선 언제 이야기일까 .. 2022.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