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1 BOSS 서류가방 뭐든 포장을 뜯을때가 기분좋다. 조금은 점잖은 느낌의 독일 브랜드 BOSS. 젊은 김어준총수가 유럽여행 중 충동구매 에피소드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재미있는 이야긴데 각설한다. (검색요망 😊) 별 특별할건 없다. 무난한 디자인, 야들야들한 질감의 가죽. 자세히 보면 꼼꼼한 박음새도 보이고 치장없음이 더 매력적이다. 단정한 느낌의 가방이다. 보스라는 이름을 달아도 가방은 ‘스탭’의 소유물이다. 진정한 보스는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 뭐 어떠랴 보스가 될 생각도 능력도 없다 시계추같은 밥벌이 생활의 손때 묻히고 같이 낡아갈 녀석이다. 주는 즐거움이야 안다만 받는 즐거움도 만만찮다. ☺️ 2022.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