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옷장1 칼같은 글쓰기 ✔️ #칼같은글쓰기 #아니에르노 #문학동네 ✒️ 쾌와 불쾌사이에 반응들이 넘쳐나는 노벨수상작가 아니에르노. 문동북클럽 가입시 이 책이 눈에 띄어 받았다. 나에겐 쾌를 주는 주는 작가이나 내가 느끼는 호감의 원류를 찾고 싶었다. 이 책은 '프레데리크 이브 자네'라는 작가와 '아니에르노'간의 긴 이메일 대담집이다. '이브 자네'는 자신의 이야기보다 철저히 에르노를 '이해하기'위한 질문과 대화를 이어간다. ✒️ 20개의 문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몇개의 상징적인 문장으로 에르노를 이해해 보자. *두 가지 형태의 글쓰기 : 에르노는 초기 3편만을 소설이라 했다. 이후의 작품부터는 자신이 경험했던 사실만을 소재로 글쓰기를 진행했다. 중요한 건 이 글쓰기에도 두가지 버젼이 존재한다. 특정 목적에 맞게 구성된 '책'과.. 2023.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