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은 붉은 구렁을1 소설이 가지는 매력.... 온다리쿠 '삼월은 붉은 구렁을' 삼월은 붉은 구렁을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온다 리쿠 (북폴리오, 2006년) 상세보기 밤의 피크닉은 참 착했습니다. 언듯언듯 비추는 뉘앙스 빼곤 잘 짜여진 청소년 성장소설이였단 느낌입니다. 참 의아한 제목 아닌가요? 삼월은 붉은 구렁을… 이라 제목처럼 구렁을 헤메이는(헤메게 만드는) 독자와의 짓꿎은 게임입니다. 다만 재미있는 소설은 이래야 한다는 상식선 위에서 신선하다는 느낌을 잘 버무린 작품입니다. 한마디로 잘 직조된 질좋은 원단위에 독특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 같달까요? 암튼, 이책으로 온다리쿠의 팬이 되기로 했습니다. 이미 저의 지지자로 자리잡고 있는 두명의 여성작가 미미여사, 기리노나쯔오여사 이후 세번째 여성작가입니다. 생각해 보니까. 세분 다 색깔이 너무 다르네요. 온다여사는 무슨색일까요? 밝.. 2009.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