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손택1 타인의 고통 ✔️ 📕 일년간 하루 한편 올리기가 얼마 남진 않았다. 원래 새로읽은 책 3~4권, 전에 읽은 책 2~3권 비율로 정리를 하려했는데 최근에는 새로 읽는 책들 비중이 높다. 정리해 놓고 싶은 책들도 많은데 라는 생각에 이 책을 골랐다. 이미 고전이 된, 수전손택의 '타인의 고통'이다. 사람들의 고통, '타인의 고통'을 소비하는 '현대인'에 대한 무거운 통찰이 담긴 책이다. 정리해 두고 싶었다. 📗 TV를 통해 보는 '세이브더칠드런' 등 구호단체의 모금광고는 사람들에게 양가적인 감정이 들게한다. 어려운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사람들의 '성의'를 모으겠다는 의도는 알지만 어찌보면 '빈자 포로노그라피'와 다르지 않다는 기분이 든다. 광고가 노리는 자극은 '연민'일수도 있으나 내가 가진 '관음증'도 그 대상에서 .. 2022.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