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야르노1 탐닉 ✔️ 📕 책을 읽으며 두가지 고민에 빠졌다. 첫번째, 편집없는 내밀한 일기를 그대로 출판한 결과물을 문학작품이라 봐야하는가. 두번째, 여성의 성적욕망의 표현과 남성의 성적욕망의 표현은 다르게(관대하게) 받아들여진다. 이것에는 역차별의 요소가 있는건 아닌가. 이 두가지는 끝까지 답을 내지 못했다. 4번째 읽는 애르노의 작품이다. 읽는 책 중에선 수위가 가장 쎄다. 잠깐 고민했다. 그냥 리뷰는 성적인 요소를 포함하여 그냥 편하게 썼다. 솔직하자. 😅 몇몇 단어들과 표현이 거슬릴 수 있다. 미성년자와 성적인 표현이 거북하신 분들은 이 피드를 스킵하였으면 한다. . . . 📗 난 아직 읽지않은 소설 #단순한열정 의 모티프가 되는 일기문을 모아서 책을 냈다. 내용은 단순하다. 1989년 가을 어느날 모스코바에서 .. 2022.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