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의마음으로1 유령의 마음으로 ✔️ 📕 '윤슬'이라는 단어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반짝거리는 윤슬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잔잔해 진다. 고통은 접히고 고민은 조금이라도 뒤로 물러서 내 그림자 뒤로 숨는것 같다. 농담이라도 나눌 수 있는 동료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그렇게 외롭지 않은 순간이 윤슬과 마주할 때가 아닌가 한다. 소설집 해설에서 이 단어를 접하고, 공감했다. 임선우라는 이 젊은작가(95년생이다)는 윤슬을 바라볼 때를 생각나게한다. 📗 8편의 작품이 실려있고, 거의 대부분 좋다. 평이한 작품이 없어 더 좋다. 몇편의 개요를 보자 #유령의마음으로 : 편의점 알바를 하는 내 앞에 나와 똑같이 생긴사람이 나타났다. 누구냐 했더니 너의 유령이란다. 앞으로 붙어다닐꺼란다. 힘들어 죽.. 2022.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