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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활2

초급 한국어 ✔️ #초급한국어 #문지혁 #민음사 📄 산책같았던 소설 #중급한국어 로 만난 문지혁 작가의 전(前)작이다. 즐겁게 읽었기에 안 읽을도리가 없었고, 마침 #민음사북클럽 시즌이어서 그 중 한권으로 선택하여 받았다. 조금은 젊은 문지혁작가는 어떨까 궁금했다. 📄 작가가 아닌 주인공 '문지혁'은 뉴욕에서 학위를 받으며 '한국어'강사를 하여 생활비를 벌고 있다. 어릴때부터 꿈이였던 '작가'의 길은 조금 구체회되어 미국에 이민을 한 '작가'가 되고 싶다. 영주권을 받으려면 시간강사가 아닌 정규강사로 취업이 되어야한다. 처음 맡은 한국어 강의는 재미있지만 만만찮고, 그 상황에 한국에 살고 있는 어머니가 갑자가 편찮으시다는 소식이 날아온다. 대학 쪽 지인은 '문지혁'을 정규강사진에 추천해보려 한다는 판국에, 문지혁의 .. 2023. 5. 14.
나의 외국어, 당신의 모국어 ✔️ 🪵 살아가는 것과 살아내는 것은 무엇이 다를까. 저자는 닥치는 일에 하나씩 대응하며 사는 것은 살아가는 것이고, 나 스스로가 세상과의 일을 만들어가며 무엇인가를 만들어 가는 것이 살아내는 것이라고 구분한다. 공감가는 구별법이다. 그리고 책을 완독한 지금, 작가가 살아낸 삶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된다. 세상을 살아내는 주제는 다 다를 수 있다. 작가는 '외국어'를 이야기 하고 있지만, 독자인 우리들은 다른 대상을 두고 '살아낼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저마다의 길에 이 작은 책은 좋은 '레퍼런스'역할을 충분히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 작고 이쁜책이다. 작가가 '노랑'성애자인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이쁘게 만드는재주는 작가와 출판사의 노력의 결과물일 것이다. 몇년간 본 노란책 중엔 가장 .. 2022.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