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홉1 안톤 체호프 드라마 ✔️ 📕 민음사 북클럽 가입하면서 신청한 3권의 단편선. 먼저 체홉책을 펼쳐들었다. 찾아보니 민음사에 나온 #체호프단편선 에 실린작품 중 6편을 추려 만든 책이다. 기대보다 즐겁게 읽었다. 19세기 소설이 지금의 현대소설같은 터치감이 있다. 단편의 대가라는 소리가 허명이 아니라는 느낌을 준다. 📗 좋았던 몇편의 내용과 느낌들이다. * 드라마 / 관리의 죽음 앞두분을 장식한 두편의 코메디 '드라마'와 '관리의 죽음'을 보고 웃고 말았다. 현실적인 사건을 두고 안쪽으로 깊숙히 뒤틀어버리고는 그냥 바닥에 팽겨쳐버리는 듯한 파격이 효과적인 코메디를 만든다. 특히나 '관리의 죽음'의 케이스는 우리가 모두 많이 경험을 한다. 윗사람에게 저지른 작은 실수 하나를 계속 생각하고 생각하고 이불킥을 하다가 오버해서 무마하.. 2022.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