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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Life

행복의기원

by 기시군 2022. 6. 5.

사는것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우리 모두를 위한 추천책 #행복의기원 . 쉽고 재미있고 의미있다. 깨어있는 많은 순간 우리는 생각한다. 이렇게 사는 것이 맞게 사는 걸까?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왜 남들은 다 행복해 보이지?

책은 아주쉽고 이 답을 찾아간다.

심리학자가 진화심리학을 만나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심리학에서의 ‘어떻게’의 문제를 ‘왜’의 문제로 치환시키니 답이 보이는 형국이다. 인간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의 질문에 대해, 인간은 생존과 번식을 위한 동물이며 인간의 행복은 진화의 산물이란 답을 하고 있다.

결론만 말하자.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대화하는것이다. 그것도 자주. 간편하고 일리있는 답이다. 반복적인 작은기쁨이 주는 ‘동물’인간에의 효과. 행복에 너무 큰 의미를 두다 불행에 빠지지 말자. 행복은 간단하다.

p119 “많은사람이 미래에 무엇이 되기 위해 전력 질주한다. 이렇게 ‘becoming’에 눈을 두고 살지만, 정작 행복이 담겨 있는 곳은 ‘being’이다.”

p123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p133 “행복의 원인…… ‘유전, 더 구체적으로 외향성.’……”

p137 “긍정성 또한 행복한 사람들이 이미 갖고 있는 증상인 경우가 많다. 누군가를 어느 정보 ‘이미 행복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상당 부분 타고난 기질이다.”

p151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찾도록 뇌는 설계되었다. 그것은 생존과 직결되는 ‘사람’이다. 그래서 뇌는 사람이라는 생존 필수품과 대화하고 손잡고 사랑할 때 쾌감이라는 전구를 켜도록 설계된 것이다.”

p186 “행복은 가치나 이상, 혹은 도덕적 지침이 아니다. 천연의 행복은 레몬의 신맛처럼 매우 구체적인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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