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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Life

Sony DSC-T90 이야기

by 기시군 2009. 9. 1.
DSC-T90
328900 / 디지털가전/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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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DSLR이 있으면서도 똑딱이는 필요합니다.
언제가 편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마다 사용하게 될 말 그대로 똑딱이죠.

똑딱이 중 지존인 후지, 대중적인 캐논/니콘을 제치고
선택의 영역안에 들어온건 Sony입니다.  Only 디자인 그리고 두께 ^^;
조금 써보면서 더 좋은 화질의 후지 파인픽스가 아쉽기도 했지만
별 후회는 없습니다.

아직도 이쁘면 다 용서되는것이 똑딱이란 생각을 하고 있서서요..

[ 외형 ]


주로 들고 다니는 케이스와 본체입니다.
남자의 로망인 핑크도 생각했으나 무난한 블랙으로 선택했습니다. 따라오는 케이스도 블랙이군요.
본체 재질은 매끈합니다. 케이스에 넣은 두께도.. 제가 지금까지 본 카메라 중 가장 얇습니다.


색감이 이상하게 나왔네요. 커버 본체 같은 블랙입니다.
전원 온/오프는 커버 위/아래로 내리는 것으로 합니다.


전원을 켠 상태입니다.
윗면 버튼는 달랑 3개, 단촐합니다. 뒷쪽으로 비스듬히 있는 버튼까지 총 4개입니다.
왼쪽부터 줌버튼, 셔터, 전원, 뒷면에 재생.. 이상입니다.
나머지 기능은 전부 터치 스크린으로 기능 동작합니다.


넓은 LCD가 뒷면 전체를 채우고 있습니다.
기능 세팅은 아주 직관적입니다. 메뉴얼 없이도 대부분의 기능을 세팅할 수 있습니다.
초기 세팅 뒤엔 거의 손댈일이 없네요.

일단, 16:9 비율 와이드 세팅을 해 두었구요. 접사며 음식모드 잡다한 모드가 많으나
전 인텔리젼트 오토인가.. 암튼 그 기능만 씁니다.

아.. 터치로 특정 부위에 포커스 마추는 것은 자주 쓰네요.


디자인과 얇음 만으로 선택한 보람이 있습니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얇네요.
사실 뒷면 전체가 LCD이고 그립감을 위한 디자인이 아니라 처음엔 잡은것도 어색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적응은 되었지만, 디자인 때문에 너무 많은 것을 희생했네요


[ 기능 ]

Sony 디카 중에서도 T90모델로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720P 동영상 촬영이 된다는 것이 있었습니다.
작고 가벼운 몸체에 HD급 동영상이 촬영되는 것이 상당히 놀랍기도 했습니다.
촬영된 화면을 컴퓨터로 옮겨봤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밝은날 야외에선 정말 놀라울 정도의 기능이였고
물론 어두운 실내에서의 '자글자글'거리는 부분은 역시나 였지만
이정도 급의 카메라/캠코더에선 다들 나타나는 증상이니까요 ..

화질은 썩 그리 훌륭하지 않습니다.
소니 특유의 '과장된 색감' 특히 붉은 부분을 만화스럽게 과장하는 습관은 여젼하더군요.
화사한 것 좋아하는 여자분들은 이쁘다고 하실지 몰라도
제가 봤을때는 실제 색감과 거리가 있는 색감들입니다.

만족도가 가장 떨어지는 부분은 베터리입니다.
하루 외출을 거의 못버틴다고 보시면 됩니다.
4기가 메모리 거의 채우기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잠깐잠깐 꺼내서 하루 몇십장에 동영상 조금 찍으시는 정도면 충전없이 사용할 수 있으나
이 똑딱이만 가지고 출사를 나가신다면 반드시 보조 베터리가 있어야 합니다.
더군다나 짜증나는 것은 추가 베터리도 5만원이 넘고, 짝퉁은 아예 찾을 수 가 없다는 사실이죠.

[총평]

장점 :
1. 디자인/두께
2. HD급 동영상 촬영가능

단점 :
1. 가격대성능비 나쁨
2. 기본적인 색감
3. 짧은 베터리 성능

디자인 중심의 선택이 필요하신 분들께만 추천드립니다.

개인평점 : 4.0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