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럼플러 노트북가방 RT-01A 이야기

쓰던 타거스 노트북 가방이 너무 늙어 버렸습니다.
가방이나 새로 장만하자고 시장조사(?)를 해보니 예전부터 염두에 두던 '크럼플러'가 계속 눈의 띄네요.

Crumpler 7 Million Dollar Home (크럼플러 7 밀리언달러 홈) - 블랙 [전색상 재고有] [당일 발송] 112860 / 디지털가전/휴대폰 상세보기관련상품보기

전 직장 동료가 쓰던 7 millon dollar 를 고려해 보았으나
제가 주로 정장차림으로 왔다갔다하는데 영~ 그림이 아니더군요.

지난번 타거스 가방을 싸게 샀었던 용산의 한 가방전문점에 방문을 했습니다.
오호.. 서류가방 형태의 크럼블러 가방이 있네요.  바로 질렀습니다.

RT-01A 크럼플러 노트북가방 슬림한 디자인의 파우치형 노트북가방 RT-01A -블랙 독특한 디자인의 독일명품 크럼플러 노트북가방 87120 / 가방/지갑/잡화 상세보기관련상품보기

[ 외형 ]

많이 넣고 다니실 분께는 맞지 않는 제품입니다.
제 놋북이 맥북에어(좀 얇죠)인데 본체넣고 마우스, 아답터, 2.5인치 외장하드 넣으면 적당히 통통해 집니다.
책한권 더 들어가면 뚱뚱해 질 정도...

역시나 발로 찍은 사진이라 실물의 느낌이 안나네요.
실제 보면 괜찮습니다. ^^; 노트북가방이 3~4개째인것 같은데 가볍고, 생기것에 비하면 튼튼한 것이
크럼플러라고 하네요.. 튼튼한건 아직 얼마안되서 모르겠지만 가볍긴합니다.

뒷면입니다. 찍찍이로 열면 수납공간이 또 나옵니다.
전 여기 수첩정도 넣고 다니고 있습니다. 가끔 책도 넣긴 하는데 너무 뚱뚱해 지더군요.

앞쪽 수납공간입니다.
가운데 작은물건들 넣고 다닙니다. 와이브로 모뎀, 각종 케이블, usb등등
좌우에 마우스, 파워, 외장하드 넣습니다.
앞쪽은 뒷쪽과 달리 지퍼가 달려있습니다.

크럼플러 가방중 가장 무난한 스타일입니다.
포인트는 안감인것 같아요.
얼핏얼핏 보이는 녹색 안감.. 매력있습니다. ^^;

[ 총평 ]

장점 :
1. 작고 가벼운데 13.3인치가 들어갑니다.
2. 정장을 입고도 크럼플러를 쓸 수 있습니다. ^^;
3. 마감이 좋습니다.

단점 :
1. 수납을 좀 하실 분들은 비추입니다. 책 2권은 불가능합니다. 한권도 버겁습니다.
2. 캐주얼도 아니고 정장가방도 아니라 어중간 합니다. 크럼블러를 모르시는 분들께는 더 그렇습니다.

개인평점 : 4.3 / 5

[ 추가 구매 정보 ]

현재 최저가가 8만원 후반대네요.

최저가링크

이건 오프라인이 더 싼것 같아 정보 공유합니다.
제가 구매한 곳은 용산 터미날상가 꼭대기층(5층이던가요?) 구석모퉁이에 보면
가방만 파는 전문점이 있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직접 만져보고 고를수 있어 좋습니다.
제가 구매한 가격은 8만원에 노트북파우치 서비스 받았습니다. ^^;
구매하실 분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