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2 프리드리히 니체 ✔️ #프리드리히니체 #THE_ESSENTIAL3 #열린책들 #교보문고 🏛️ 책의 물성 때문에 읽기를 결심할 때가 있다. 열린책들 에센스 시리즈가 그렇다. 앞의 두 권이 도선생과 에코 소설이었기에 비슷한 고전을 생각했다가 철학서로 훌쩍 점프를 했다. 850p의 벽돌을 읽을까 한참 노려보다 일단 읽기로 했다. 다행히 이 책엔 두 권의 책이 실려 있었고, 대학 때 읽어다 집어던졌던 #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 는 읽은 것으로 치고, #비극의탄생 만 읽기로 했다. (난 자의적 타협에 거부감이 없다. 😂) 🏛️ ‘비극의 탄생’은 니체가 문헌학자에서 철학자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첫번째로 낸 데뷰작이다. 학자보다는 예술적 감흥을 가지고 세계를 설명하고자 하는 용기(오만)가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그리스문화와 근대 문화철.. 2024. 10. 31.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 📕 투표는 했고, 휴일날은 좀 쉬자. 이번엔 창의적으로다가 철학책으로 쉬어가는 코너를 정리해 볼까한다. 응? 😁 대학교 때 잘 이해도 못하면서 이 책 읽기를 시도해 본적이 있었다. 1/4 정도까진 본것 같다. 물론 당연히 접었다. 그러다 얼마전 올재에서 신번역본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앞뒤가리지 않고 다시 질럿다. 왜냐하면 내용을 떠나 난 이 책의 제목을 너무 좋아한다. 물론 700페이지에 달하며 난해하기가 뒷골을 땡기는 수준의 니체의 이 책을 다시 읽을 생각은 없다. 그저 흐믓해하며 책을 만지다 책장에 꽂을 뿐이다. 그래도 책 본 김에 니체에 대한 수다나 조금 떨어보자. 당연히 소스없이 철학자에 대한 썰을 풀 능력은 없다. 다음 내용은 #월간김어준 의 철학강좌를 맡고 있는 #박구용 교수의 '니.. 2022.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