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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잡지2

서울 리뷰 오브 북스 11호 ✔️️ #서울리뷰오브북스11호 #서울리뷰오브북스 ✍️ 정기구독중이라 책은 빨리 받았고 읽기도 바로 읽었다. 다만 피드를 쓰려고 키보드에 손을 대기가 어려웠다. 이번호에도 언제나처럼 유익한 아티클도 많았지만 생각할꺼리들을 던져주는 챕터도 있어서 조금은 숙고했고, 솔직하게 내 스타일대로 소감을 정리하기로 했다. ✍️ 특집 '냉전과 신냉전 사이'는 적절한 주제선택과 다양한 챕터들로 풍성했다. 다양한 방식의 이데올로기 대결의 디테일하게 집어가는 방식은 '서리북'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선물이 아닐까 싶었다. 중국의 미사일 굴기를 이룩한 '첸쉐썬'의 매카시즘 희생기도 좋았고, 브루스커밍스의 한국전쟁의 기원을 읽을 때, 주의할 점도 명료했으며 특히, 최근 중국에서 흘러나오는 '항미원조'의 의미와 적용도 읽어볼만한 꼭지.. 2023. 10. 5.
서울 리뷰 오브 북스 9호 ✔️ #서울리뷰오브북스 #제9호 #2023년봄호 📚 서울리뷰오브북스(이하 #서리북) 창간 2주년 기념호가 발간되었다. 정기구독 중이라 일치감치 받았으나 아껴가며 살금살금 읽느라 리뷰가 늦었다. ☺️ 이번호는 ‘노화’ 특집이다. 글찮아도 늙어감과 사투 중인데 반가웠다. 그리고 받고보니 판형도 기존보다 작게 조정되어 나처럼 들고다니며 읽은 이들에겐 이것도 좋아진 점이다. 내용을 한번 살펴보자. 📚 특집을 구성하는 ‘노화’이야기는 대부분이 재미있었다. 노화와 언어, 치료가 가지는 폭력성, 좋은 죽음에 대한 사유 등 모두 흥미로운 주제였다. 특히 눈길을 끈 챕터는 #홍정우 교수의 ‘‘노화의 종말’을 아직 없다’는 글이었다. 홍교수님은 몇해전 나름 히트를 쳤던 싱클레어의 #노화의종말 이라는 책에 대한 비판적 읽기.. 2023.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