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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일 없는 일요일 저녁에
스트라이다를 몰고 한강에 나갔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자전가 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한두시간 강변을 따라
바람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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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가져갔더라면
좋았을 것을 ......
성산대교 밑에 꽤 많은 사람들이 삼각대에 DSLR을 걸쳐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충동, 아이폰으로 한방 찍었지만 역시나 흔들림..
한때 카메라에 필터 갈아껴가며
빛갈라짐이 몇개다 따지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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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다는 오르막에 약하다는..
맞지 않습니다.
심지어 아래 이정도 오르막도 치고 올라옵니다.
기어도 없는 놈을 타고 말입니다.
다만, 체력약한 쥔장만 죽어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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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밤,
월요일의 스트레스를 지우기엔
야밤 라이딩,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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