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지혁3

P의 도시 ✔️ #P의도시 #문지혁 #은행나무 🌃 얼마전 #구의증명 재발간을 통해서 은행나무의 새로운 노벨라시리즈를 알게 되었다. 시리즈 리스트를 보니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문지혁. #초급한국어 이전에 작품이 리커버 재발간 된 것이다. 초창기 작가의 작품이 궁금했다. 시작은 역시 미국의 뉴욕이었다. 초급한국어와 비슷한 버젼일까? 생각했지만 책은 의외의 내용으로 흘러간다. 🌃 스포가 중요한 작품이라 아주 앞부분 내용만 정리한다. 뉴욕에서 오지웅은 박사과정을 밟고있다. 사립대 재단이사장 딸인 아내 강미혜 처가의 재정적 도움 덕분이다. 평화로운 이 부부에게 사건이 벌어진다. 센트럴파그에서 운동중이였던 미혜가 히스페닉 2명에게 강간을 당했다는 것이다. 어찌할바를 몰라 허둥대며 아내를 제대로 위로해 주지 못하던 오지웅은 .. 2023. 11. 15.
초급 한국어 ✔️ #초급한국어 #문지혁 #민음사 📄 산책같았던 소설 #중급한국어 로 만난 문지혁 작가의 전(前)작이다. 즐겁게 읽었기에 안 읽을도리가 없었고, 마침 #민음사북클럽 시즌이어서 그 중 한권으로 선택하여 받았다. 조금은 젊은 문지혁작가는 어떨까 궁금했다. 📄 작가가 아닌 주인공 '문지혁'은 뉴욕에서 학위를 받으며 '한국어'강사를 하여 생활비를 벌고 있다. 어릴때부터 꿈이였던 '작가'의 길은 조금 구체회되어 미국에 이민을 한 '작가'가 되고 싶다. 영주권을 받으려면 시간강사가 아닌 정규강사로 취업이 되어야한다. 처음 맡은 한국어 강의는 재미있지만 만만찮고, 그 상황에 한국에 살고 있는 어머니가 갑자가 편찮으시다는 소식이 날아온다. 대학 쪽 지인은 '문지혁'을 정규강사진에 추천해보려 한다는 판국에, 문지혁의 .. 2023. 5. 14.
중급 한국어 ✔️ #중급한국어 #문지혁 🇰🇷 제목이 잘못되었다. 이정도의 필력이면 고급 한국어로 제목이 달라져야 한다. 착한데 세밀한, 밀리미터를 사는 작가남편과 남편보다는 와일드하고 센티미터를 사는 아내, 그리고 그들의 사랑하는 아이의 이야기가 소박하며 따뜻하다. 삶과 말의 이야기가 작가의 창작론강의로 확대되며 생각보다 디테일한 ‘글쓰기 강좌’로 진화한다. 이름만 듣던 작가, 인친님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 🇰🇷 아직 등단하지 못한 작가인 '지혁'은 비정규직 강사로 대학에서 소설작법을 가르친다. 사랑하는 은혜와 결혼은 하였으나 형편상 아이는 서두르지 않았다. 어느날 은혜와 뜻이 맞아 아이를 가지기로 했으나 쉽지않다. 여러번의 시도 끝에 사랑스런 딸 '은채'를 얻었다. 지혁은 대학에선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 2023.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