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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Life

돌아온 나꼼수 19회, 어울리는 옷~

by 기시군 201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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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다녀왔던 벙커입니다.

초반기라 약간 어수선했었죠. 

조만간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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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19회를 출근길에 들었습니다. 

웃음기 넘치는 멘트안에 찌릿한 느낌이 그득했습니다. 

세상에, 방송에 막연히 느꼈던 위화감을

간단하게 정리해 줍니다. 음모론, 소설, 가정 이라고는 하지만

알고 있지요. 

사실은 무시무시한 그들에

이렇게 가볍고 들추고 별것 아닌 것 처럼 떠버릴 수 있는 힘~

그게 나꼼수의 매력이지요. 

많은 약점과 무리수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그들이 돌아왔습니다. 

그들을 통해 보는 세상은 

서글프지만

그들의 무리수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