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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에서 레고테크닉으로 #나이에 맞지 않은 옅은 취미가 하나 있습니다. 건프라입니다. 프로모델, 소소하게 집중하기 좋은 취미입니다.조립부품이 딱딱 맞아 떨어지면서 하나의 오브젝트가 만들어질 때의 쾌감은이 쪽에 관심이 전혀 없으신 분들은 절대 아실 수 없는 부분들입니다. 특히나 저렴한 플라스틱 재질에 도색이나 광을 내고 나면 하나의 작품이 된듯한 뿌듯함도 있지요. 다만 시간과 집중력이 필요한 취미라요즘은 사실 거의 못하고 있습니다. #유사한 작은 취미를 해보려합니다. 레고, 그중에 테크닉 시리즈 입니다. 손맛 측면에선 건프라 이상이더군요. 가장 작은 걸로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갈진... 사실 저도 모르겠습니다 2012. 9. 6.
다리 건너 라이딩, 상암동으로 #어제는 조금 어지러운 하루였습니다. 조금 이른 퇴근에 바로 자전거를 몰고 뛰쳐나왔습니다. 지난번엔 한강 남쪽으로 지지난번엔 북쪽으로 갔으니 이번엔 다리를 건너보기로 했습니다. 이른 시간 탓인지 사람도 얼마 없었습니다. 바람도소리도귓가 이어폰의 소리하나도 소중했습니다. 다리를 건너다 생각했습니다. 건너 거기 추억이 살고 있습니다. 추억이 웃었던 장면이아련한 냄새가그 달근 두근거렸던 흔적이 아련히 떠올랐습니다. 바람사이로추억이 지나갑니다. 2012. 9. 6.
미야베 미유키 - 안주 페북으로 연동을 끊고 편하게 끌적입니다. 사적이며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된 공간이란 의미를 다시 생각해 봅니다. #미야베 여사는 역사 모방범입니다. 그런데 이런 식의 뒤틀림도 울림이 있습니다. 일본의 중세? 그네들의 문화 안에서 '서사'를 풀어냅니다. 다른 일본작가와는 조금 다른 맛은 '따듯하다'입니다.모방범 이후이거다 하며 감동한 작품은 없었지만이번 '안주'도 술술 이야기 안에 빠져들듯 합니다. (아직 초반부를 보고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생각을 해가며 풀어가야하는 '독서'는아직도 제겐 중요한 취미이자 생활 중에 하나입니다. #날씨가 참 좋습니다. 2012. 9. 6.
그럴듯한 삼각형, 뒤늦은 스트라이다 자전거 구매 오랜만에 포스팅, 최근에 지른 물품(?) 중 만족도가 높은 자전거입니다. 핸들링 불편하고, 비싸고 모양도 이상해서 타다보면 쳐다보는 사람도 있어신경이 쓰이긴 하지만그 모든 단점을 다 커버하고 남은 장점은'이쁘다' 는 것이지요.그리고 폴딩해서 접어놓으면 보관하는 공간이 많이 작아지지요..아무튼.운동을 즐기지 못하는 성향을 조금은 바꿔줄 아이템을 찾다 뽐뿌 받아 질렀습니다. 정보는 네이버 스트라이다 카페에서 주로 얻었구요.광진OMK라는 가게에서 현찰 박치기 할인으로 조금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모델명은 5.1QR 입니다. 칼라는 실물을 보니 실버, 오렌지 조합이 가장 좋아서 선택했습니다. 주말 한강을 달리는 기분이 괜찮네요..^^ 추가로 지른 물품은정품 스트라이다 물통 게이지 별다방 물통 (기 소지분)코디용.. 2012. 9. 4.
겨울여행, 몇년뒤 추억으로 남을... 굿바이 2011... 2011. 12. 28.
2010년 지름정리 - 세로텍 NetBox NAS 10 넘쳐나는 Data들을 외장하드에서 핸들링하긴 한도가 있다. NAS에 대한 관심이 지름을 불러왔다. 목표로 했던 몇가지 원칙. 1. 저렴할 것 2. 쿨링팬이 없을 것 3. 확장이 가능할 것 다양한 NAS 제품이 존재했으나 좋은 기능을 제공하는 것들은 대부분 소음을 유발하는 쿨링팬을 가지고 있었다. 싸고 조용하고 확장이 가능한 제품으론 ... 구매시점엔 이 제품이 유일했었다. 단촐한 구성에 연결도 설정도 간단한 편.... 결론적으로 잘 쓰고 있다. 장식장 구석에 조용히 자기 할 일을 하고 있다. 다행히 USB로 외장하드를 인식하기에 1.5T + 1T .. 총 2T의 데이터 스테이션의 역할을 잘하고 있다. 간혹 정신을 놓을 때도 있지만.. 뭐 평소에 무난하게 성실함을 보여준다. 기존적으로 Samba와 FTP를.. 2010.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