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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ue 22

업계관행과 페어플레이 특히 이상한 업종은 아니나 그렇게 젊은 사람이 많지도 않은 업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맡고있는 업무가 영업계통인지라 여러사람들을 만나곤 하지요. 십수년 생활을 해 오면서 나름 클린한 업무처리였었다고 자부하고 살아왔었는데, 여름즈음부터 지금까지 한 고객사가 신경을 쓰이게 하네요. 오히려 관행따지는 금융사도 아니요 젊은 기업의 젊은 담당자들이 하는 짓거리란... 정말 한술 더 뜬다는 느낌입니다. 주가총액이 아마 코스피 20위 안에 들어갈 규모 회사의 30대 업무담당자의 짓거리.. 짓거리 말고는 달리 마땅한 표현이 없네요. 처음보는 식사자리에서 뻔뻔하게 리베이트를 요구하지 않나 다단계로 이어지는 계약관계에서 중간업체 꼬다리업체 단계단계별로 '자신의 수고'에 대한 '보수'를 요청하다니요. 업계 관행이라.. 2009. 11. 23.
태어나서 처음으로 '서약'을 했습니다. 나는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행동하는 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바른언론을 시청하고 구독하겠습니다. 지역주의타파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남북의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겠습니다. 좋은 정당과 후보에 투표하겠습니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해서 지역,남녀,학벌,세대 등의 차별과 특권을 없애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사회의 부조리를 바로잡고 생할 속의 불합리한 법과 규정을 개정하는 운동에 나서겠습니다. 일차리 창출과 나눔 운동에 동참하겠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서열화 된 입시교육에서 벗어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사이버상의 표현의 자유를 확보하고 건강한 인터넷 문화조성에 앞장서 정직하고 올바른 여론형성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여론을 왜곡하는 언론을 반.. 2009. 10. 28.
잊혀지는 것 같아서...... 일상에 밀려 잊혀지는 사건들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처럼 모르는 타인들의 눈물이 눈에 보이는날, 문득 너무 잊고 있었나 생각이 들어 다시 검색해 봅니다. 아무것도 아닌, 그저 잊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임채진 / 검사 출생 1952년 4월 12일 신체 팬카페 상세보기 이인규 / 검사 출생 1958년 1월 22일 신체 팬카페 상세보기 홍만표 (洪滿杓) / 검사 출생 1959년 6월 9일 신체 팬카페 상세보기 우병우 / 검사 출생 1967년 1월 28일 신체 팬카페 상세보기 이석환 중수2과장 이동열 첨단범죄수사과장 2009. 10. 10.
산음자연휴양림, 숲속에서 산공기와 대화하기.... 산음자연휴양림 주소 경기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 산 84 설명 맑은 계곡과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 숨쉬고 있는 자연휴양림 상세보기 금요일 오후 반차를 내어 휴양림으로 떠났습니다. 직장인의 스트레스 핑계를 대고 단지 좀 쉬고 싶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휴식'목적의 짧은 여행을 떠난거죠. 가을이고 비도 오지 않아서 계속의 물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고여있는 맑은 물에 손을 담그니 정신이 번쩍 나더군요. 숙소인 휴양관(다닥다닥 여관분위기 ^^;)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자연치유관(?)인가 하는 현대식 건물이 있습니다. 주위에 작은 족욕장, 산책로 등이 이어져 있지요. 미리 예약한 사람들 대상으로 무슨 프로그램이 있는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주위에 꽃들이 참 이쁘게도 피었습니다. 단풍철이였으면 더 좋았.. 2009. 9. 28.
행복한 프로그래머 이야기 직업의 특성상 프로그래머를 많이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심지어 십수년 전 프로그래밍을 공부한 적 조차 있습니다. ^^; 글쎄요. 역시 직업의 특성상 프로그래밍은 현실사회의 노가다로 인식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아키텍쳐 디자인.. 스트럭쳐.. 코딩에 관련된 주변에 많은 관계 요소가 있는건 알고 있었으나 사고 팔려지는 물건(?)의 이미지가 더 강했습니다. 잘 만들어 잘 팔리는 그것이 최고다... 라는 생각! 연극을 하던 고참 프로그래머가 있습니다. 마흔줄에 그는 아직도 예술과 프로그래밍은 같은 레벨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은 세계관을 담고 있어야 한다" 나와 내 가족에 꼭 필요한 소프트웨어을 언제나 고민한다고 합니다. 자신 안에서 쌓여.. 넘쳐서.. 그것이 좋은 소프트웨어가 .. 2009. 9. 1.
소아성애자 & 소아성폭행범 이야기 오해가 없게 제 개인적인 성향부터 이야기 하자면, 강간살인범 보다 더 나쁜질의 인간이 소아폭행범이라는 생각인 사람이며 당한 어린이의 입장에서 생각하자면 정말 극형을 처해도 마땅하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어제밤 자주 들리는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소아성애관련 게시물과 그에 따른 열띤 토른내용을 보게되었고 보면서 나름 생각해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 소아성애자와 소아성폭행범을 분리해서 사고하자 문제제기를 한 쪽의 의견의 요지는, 소아성애성향은 범죄가 아니며 폭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개인의 성적 취향일 뿐임으로 집단적인 경멸이나 범죄자 취급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그 예로 일본로리물에 열광하는 많은 오타쿠나 오덕들이 범죄자는 아니지 않으냐? 아주 어린 소녀그룹의 맴버를 좋아하는 성.. 2009.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