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52 콧소리 김중혁 작가의 일층,지하일층 구매 #비오는 목요일입니다.큰 일은 없으며어젯밤 아이폰5가 발표되었고싸이는 미국에서 계속 대박 중이랍니다. #홍대에 카페꼼마라는 북카페가 있습니다.오늘이 두번째 방문입니다.처음왔을 땐 바글거리더니오늘은 사람이 그리 없네요. #미팅 중간에 시간 메우기 좋은 곳 입니다.아이스카페라떼로 할까 하다가이벤트를 하네요.아메리카노 + 책한권 = 만원'빨간책방'이라는 팟캐스트를 통해 알았던김중혁작가의 신간이네요가볍게 질렀습니다.신간을 5천원에 사는 꼴입니다.김작가 내용이 5천원은 훨씬 넘을 듯 합니다. #책장 뒤적이다다시 컴질입니다.이렇게 다시 하루가 갑니다. 2012. 9. 13. Filco Majestouch 2 기계식 키보드 #갑자기 쓰게된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만족도 높습니다. 만듬새 탄탄합니다묵직합니다.키감 쫀득쫀득합니다. 사무실이라 소리가 조금 조심스럽습니다 만,모든 결점을 덮을 정도로타이핑에 쾌감을 줍니다. 한글각인 없는 것이 더 깔끔해 보입니다. 한동안 키보드 뽐뿌는 없을 것 같습니다. 2012. 9. 12. 왜 십자군일까? #로마인을 읽다가 실패했었습니다. 완간 된 후 읽기 시작한 것이 아니였기에거의 일년에 한권씩 나오는 책을 따라가다가 놓친거죠(FSS도 비슷하네요. 아 FSS는 아직 완간도 안되었죠) #왜 십자군이야기를 하는 걸까 생각했었습니다. 나나미의 전공과 관심, 지식은 알고 있지만단순하게 로마 다음시대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라고 하기엔뭔가 설명이 부족하다는 느낌이였습니다. #3권의 이야기를 거칠게 정리하자면, 종교에 예속된 세상이그 세상안에서의 사람들이기사와 군주와 평민들이유럽인들이 동양인들이피바람과 헤세와신념을 버무려 만들어낸 기록입니다. #왜 십자군일까 하는 질문은 접기로 했습니다. 제 인생에 3권정도의 분량으로그 세상을 보고 온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분석할 책은 아닙니다.순간 순간의 장면들과 그들의 삶이 제.. 2012. 9. 10. 슬픔이 없는 십오초 # 떠나보낼 때는 어수선하다 이별의 절차는 낮설고 어색하다. #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게 만들어 준다. 죽음은 그 구체가 무엇이든 지난하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9. 9. 새식구 입양 #사실 인형에 큰 관심 없습니다.어느날 보니 한 녀석이 입양되어 있었습니다.그러다 또 한 놈이 들어오더군요.한녀석은 바지를, 한녀석은 치마를 입고있으니남녀로 보입니다. 궁뎅이에 묵직한 것이 들어있는지아무데나 잘 앉습니다. 착해 보여서 좋습니다. 전 착한 애들을 좋아합니다. #이녀석들을 슈크레 인형이라고 한답니다. 둘다 아직 이름은 없습니다. 2012. 9. 9. 일요일 밤, 야밤 라이딩 #별다른일 없는 일요일 저녁에스트라이다를 몰고 한강에 나갔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자전가 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한두시간 강변을 따라 바람을 즐깁니다. #카메라를 가져갔더라면좋았을 것을 ......성산대교 밑에 꽤 많은 사람들이 삼각대에 DSLR을 걸쳐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충동, 아이폰으로 한방 찍었지만 역시나 흔들림..한때 카메라에 필터 갈아껴가며빛갈라짐이 몇개다 따지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스트라이다는 오르막에 약하다는..맞지 않습니다. 심지어 아래 이정도 오르막도 치고 올라옵니다. 기어도 없는 놈을 타고 말입니다. 다만, 체력약한 쥔장만 죽어나지요. #일요일 밤, 월요일의 스트레스를 지우기엔야밤 라이딩, 좋습니다. ^^; 2012. 9. 9. 이전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1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