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아드레날린24 2편 [Crank 2: High Voltage, 2009] 이야기
아드레날린24 감독 마크 네빌딘, 브라이언 테일러 (2006 / 영국, 미국) 출연 제이슨 스태덤, 에프렌 라미레즈, 호세 파블로 칸틸로, 에이미 스마트 상세보기 티스토리 정보첨부에는 아드레날린24 2편은 없네요. 재미없는 액션영화처럼 효과적인 수면제는 없습니다. 큰 기대없이 본 아드레날린24 2편, 오히려 잠을 다 깨워버렸습니다. 좋은 느낌을 버리지 않기 위해서 인터넷에서 영화에 관련된 뒷조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느낌만으로 영화를 이야기하고 싶네요. 영화를 보면서 계속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었습니다. 플스 엑스박스로 대변되는 비디오게임 특히 1인칭슈팅게임. 펄프픽션, 타란티노,로드니게즈, 비디오키드, 역설의 미국의 신세대 B급 문화. 나름시대를 풍미했던 일본의 고지라.. (영화 중반의 오마쥬는..
2009. 8. 27.
[영화감상] 13구역: 얼티메이텀 (Banlieue 13 - Ultimatum, 2009)
13 구역 13구역: 얼티메이텀 (Banlieue 13 - Ultimatum, 2009) 액션 2009.04.16 | 100분 | 프랑스 | 15세 관람가 감독 파트릭 알레산드렝 출연 시릴 라파엘리, 데이빗 벨, 필립 토레톤, 다니엘 듀발 '크랙다운'이라는 XBOX360 게임이 있습니다. 나온지 조금 된 게임이죠. 무한 액션, 자유도를 자랑하는 게임.. 13구역 얼티메이텀을 보면 자꾸 그 게임이 떠오르더군요. 네러티브, 당위, 논리 다 필요없습니다. 순수혈통의 액션, 액션을 위한 스토리, 액션을 위한 미장센, 철저하게 요즘의 '젊은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최선의 노력.... 어설프게 영화한편에 액션과 신파와 감동을 모두 담을려 실패하는 종합백화점 같은 영화보다는 몇배 좋았습니다. 프랑스의 코믹한..
2009.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