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스타그램250 노무현전집 ✔️ 📕 쉬었다간다. 완독하지 못한 책이나 만화책, 전집 등 개별 책리뷰에 적당하지 않은 아이템들을 간략하게 정리하는 피드다. 월급쟁이가 하루에 시간 조금내서 피드글을 쓰는게 몇개월이 되니 조금씩 힘에 부친다. 😁 그래도 건너뛰는 것 보다는 나름 나에게 의미있는 아이템들을 정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쉬는 시간을 가진다. 😊 📗 이번엔 노무현대통령 서기 10주기를 맞아 재단에서 발간했던 한정판 전집이다. 몇년전 한정판 소식에 바로 구매해서 책장에 채워놓았었다. 7권으로 구성된 전집. 1권은 인간미 넘치는 에세이, '여보 나좀 도와줘' 이 책은 예전에 즐겁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정치인의 에세이 답지않게 무척 솔직 담백했던 기록들. 2권은 아직 읽지 않은 '노무현의리더십이야기' 3권은 역시 다른책으로 읽었.. 2022. 6. 2. 움푹한 ✔️ 📕 참을 수 없었다. 이 표지 디자인은 예술이다. 딱 2가지만 보고 선택한 책이다. #말들의흐름 을 기획하고 출판하고 있는 '시간의 흐름' 출판사 이름과 이 독창적인 책 디자인. 실물로 받아본 책 역시 기대만큼 이쁘다. 검은바탕에 밝은 녹색 직선들이 차양같기도, 얇은 감옥의 철창같기도 하다. 내용은 어떨까 궁금했다. 📗 조경디자인을 하는 '운'의 친구이자 건축설계를 하는 '현우'의 여동생이자 르완다태생의 외국인 '마태오'의 연인인 '이영'이 영원히 떠나갔다. 남겨진 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떠난 '이영'을 기억한다. 소중한 존재가 사라졌을 때 사람들 마음에 새겨지는 상처의 모양새와 상실의 무게감을 다를지 모르지만 각자는 각자의 움푹한 공간을 만들어 '떠난 이'에 대한 기억을 모으고 슬픔을 품는다. 그.. 2022. 6. 2.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 ✔️ 📕 팟캐스트에 출연한 작가의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젊은작가에 SF소설가란다. 이야기를 귀엽게(죄송😁)하셔서 인상에 남았다. 지난번 교보 쇼핑때 눈에 띄어 장바구니에 같이 담았고 배송온 책이 표지가 초록색인것이 이뻤다. 소설의 제목으론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긴 제목이 나쁘지 않았는데 책을 펼치고 두번 놀라게 되었다. 첫번째, 작가는 1994년생이다. 젊다고 유명한 #김초엽 작가보다도 젊다. 두번째, '심너울'이 본명이다. 작가의 부모님 또는 조부모님이 존경스럽다. 멋진 이름을 가진 총각 작가다. 👍🏼 📗 짧고 또는 약간 긴 9편의 단편이 실려있는 단편집이다. 가볍고 명랑한 톤의 소품부터 본격 SF물까지 다루고 있는 소재는 다양하고 소설의 톤도 다이나믹하다. 몇편 특이한 작품 만 훓어보자. - 저.. 2022. 6. 1. 명랑한 은둔자 ✔️ 📕 MBTI에서 I로 시작하는 모든 내향형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E(외향형)는 무슨 환자의 치료수기 보듯 할지 모르겠다. 😊 너무 여성향 책이 아닐까 걱정도 있었지만 몇가지 요소 때문에 지르게 되었다. 역자가 믿고 읽는 #김명남 , 매력적인 제목 '명랑한 은둔자' 라니. 너무 취향저격이다. 😚 마지막으로는 알라딘에서만 판매하는 듯한 리커버 에디션. 파스텔톤 표지와 어우러지는 여성의 뒤돌아선 모습을 그린 유화가 이쁘다. 📗 옮긴이의 말이 가장 앞에 있다. 최근에 읽은 가장 진솔한 옮긴이의 말이었다. 김명남번역가도 한때 알콜의존증이였고 작가의 또다른 책 #드링킹 의 도움으로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 번역가의 애정이 가득 담긴 글이었다. 본문은 5개의 파트로 나뉜다. 첫번째 파트 '홀로'에서.. 2022. 6. 1.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 📕 투표는 했고, 휴일날은 좀 쉬자. 이번엔 창의적으로다가 철학책으로 쉬어가는 코너를 정리해 볼까한다. 응? 😁 대학교 때 잘 이해도 못하면서 이 책 읽기를 시도해 본적이 있었다. 1/4 정도까진 본것 같다. 물론 당연히 접었다. 그러다 얼마전 올재에서 신번역본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앞뒤가리지 않고 다시 질럿다. 왜냐하면 내용을 떠나 난 이 책의 제목을 너무 좋아한다. 물론 700페이지에 달하며 난해하기가 뒷골을 땡기는 수준의 니체의 이 책을 다시 읽을 생각은 없다. 그저 흐믓해하며 책을 만지다 책장에 꽂을 뿐이다. 그래도 책 본 김에 니체에 대한 수다나 조금 떨어보자. 당연히 소스없이 철학자에 대한 썰을 풀 능력은 없다. 다음 내용은 #월간김어준 의 철학강좌를 맡고 있는 #박구용 교수의 '니.. 2022. 6. 1. 트로츠키와 야생란 ✔️ 📕 작가의 말에 담긴, 쿤데라의 '소설'에 대한 정의인 ' 아무도 진실을 소유하지 않지만 모두가 이해받을 권리가 있는, 매혹적인 상상력의 영토'가 소설의 영역이라면 작가 이장욱은 현시점 가장 매혹적인 상상력의 소유자가 아닐까 한다. 2022년 5월, 작가는 네번째 소설집을 묶어내었다. 확인해 보지 않을 수 없다. 그의 세밀한 서사는 어느 방향을 향하고 있을까. 그가 찾고 있는 '근원'에 대해여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 궁금했다. 📗 9편의 단편이 실려있다. 언제나 처럼 다 좋다. 피드 분량 상 몇편의 개요만 본다. * 잠수종과 독 외과전문의 '공'은 사진작가인 그녀의 연인인 '현우'와 함께 산다. 어느날 방화의 현장을 사진에 담으려다 '현우'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다. 지금 '공'앞에 '현우'.. 2022. 5. 31.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42 다음